骨格界 / skeletal system
인체를 구성하는 뼈와 그 부속 기관들을 총칭하는 말. 신체를 지지하고 내부 장기를 보호하며, 근육과 함께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성인 기준으로 약 20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뼈가 270~300개 정도로 훨씬 많지만, 성장하면서 자잘한 뼈들이 서로 융합되어 개수가 줄어든다. 신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 중 하나지만, 치아의 법랑질보다는 약하다. 이것이 없으면 인간은 연체동물마냥 흐물거리는 살덩어리에 불과할 것이며, 중력을 이기지 못해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다.
머리뼈. 뇌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뼈이자 헬멧. 하나의 통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개의 뼈 판이 봉합(Suture)이라는 형태로 맞물려 있다. 뼈 중에서 가장 단단한 축에 속한다.
두개골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인체의 대들보. 경추(목), 흉추(등), 요추(허리), 천골, 미골로 나뉜다. 신경 다발인 척수를 보호하며, S자 곡선을 그려 충격을 흡수한다. 이곳이 망가지면 디스크 등으로 삶의 질이 수직 하락한다.
허리 펴라 갈비뼈. 총 12쌍(24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흉곽을 형성해 심장, 폐, 간 등을 보호한다. 뼈 자체가 얇고 가늘어서 충격에 취약하다. "나 갈비뼈 나간 것 같아 ㅋㅋ"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다면 진짜 부러진 건 아닐 확률이 높다. 진짜 부러지면 숨만 쉬어도 아프다.
척추와 하지를 연결하는 넓은 뼈. 장기들을 받쳐주는 그릇 역할을 한다. 남녀의 골격 차이가 가장 뚜렷한 부위다. 여성은 출산을 위해 골반강이 넓고 둥근 반면, 남성은 좁고 깊은 하트 모양이다.
두덩뼈. 골반의 앞쪽 하단에 위치한 뼈로 낭심 부위에 만져지는 딱딱한 부분이다. 출산 시 호르몬의 작용으로 치골 결합 부위가 느슨해져 아기가 나올 길을 열어준다.
뼈가 쪼개지는 건 아니다 꼬리뼈. 척추의 최하단에 위치한다. 인간을 비롯한 유인원에게 꼬리가 퇴화하고 남은 흔적 기관이다.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골절되기 쉬운데, 깁스를 할 수도 없는 부위라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1.3. 상지(Upper Limbs) ✎ ⊖ 위팔뼈.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뼈. 참고로 팔꿈치 안쪽을 책상 모서리에 찧으면 전기가 통하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데, 이는 상완골 뒤로 지나가는 '척골 신경'을 쳤기 때문이다.
척골(Ulna) & 요골(Radius): 아랫팔을 구성하는 두 개의 뼈. 척골: 새끼손가락 쪽에 위치하며 팔꿈치의 뾰족한 부분을 만든다. 요골: 엄지손가락 쪽에 위치한다. 지골(Phalanges): 손가락과 발가락을 구성하는 뼈. 작지만 매우 정교하게 움직인다. 1.4. 하지(Lower Limbs) ✎ ⊖ 넙다리뼈. 골반과 무릎 사이 허벅지에 위치한다. 인체에서 가장 길고, 크고, 단단한 뼈. 자동차 범퍼 소재와 맞먹는 강도를 지녔다고 한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체중을 견디기 위해 진화적으로 크고 튼튼해졌다.
정강이뼈. 무릎 아래 안쪽에 위치한 굵은 뼈.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해 있어서 걷다가 어디 부딪히면 엄청나게 아프다. 일명 쪼인트가 이걸 발로 차는 것이다.
종아리뼈. 경골 옆에 붙어 있는 가느다란 뼈로 체중 지지보다는 근육 부착과 발목 안정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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