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1월 20일,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중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의 곡계굴에서 피난 중이던 민간인 수백 명이 미 공군의 네이팜탄 폭격으로 인해 희생된 사건이다.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과 더불어 미군에 의한 대표적인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꼽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목차

1. 배경
2. 영상

1. 배경

당시는 1.4 후퇴 이후 전선이 급박하게 돌아가던 시점이었다. 북한군과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미군은 이른바 초토화 작전을 수행 중이었는데, 이는 적군이 은신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나 거점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었다.

당시 단양 영춘면 일대는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 있었으며, 특히 곡계굴은 그 크기가 크고 안전하다는 소문이 나 인근 주민들과 피난민 수백 명이 모여 살다시피 하고 있었다. 당시 주민들은 굴 속이 안전할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사지가 되고 말았다.

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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