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 남북한이 함께 조성한 공업지구. 6.15 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현대그룹과 북한 측의 합의를 통해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6년 전면 중단되었다.
대한민국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북한의 토지와 노동력이 결합한 형태의 경제 협력 모델이다. 단순히 공장을 돌리는 곳을 넘어, 남북 주민이 매일 부대끼며 일하는 유일한 공간으로서 작은 통일의 시험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남북 관계가 틀어질 때마다 공단을 폐쇄하네 마네 하는 소리가 나오며 남측 입주 기업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던 인질 같은 측면도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