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아닌 자”로 알려진 개인, 독립체, 혹은 조직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1954년 처음 목격된 이후로 그들은 여러 번 나타났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사람만이 나타났으며, 보통 회색의 옷과 중절모를 쓴 백인 남자로 나타난다. 그가 누구인지 물었을 시에 그는 “아무도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이것이 개인에 의한 것인지, 하나의 알려지지 않은 조직에서의 조작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들의 신상정보는 현재 불명이며, 어떤 때는 재단을 돕고, 어떤 때는 적대한다. 현장 요원들은 자신을 “아무도 아니다”라고 지칭하는 사람을 마주쳤을 경우 주의를 요한다.
요주의 단체의 하나. 이름처럼 매우 신비주의가 강한 조직
(1)으로, 관련 설정이
공장만큼 베일에 싸여있다.
이들은 주로 재단의 격리 절차를 엉망으로 만들거나, 혹은 반대로 재단이 놓친 정보를 넌지시 던져주고 사라지는 등 변칙적인 행보를 보인다. 이름 자체가 "아무도 아닌 자"("Nobody")인 탓에 기록 보관 담당자들을 매우 괴롭히기로 유명하다. 보고서에 "아무도 아닌 자(Nobody)가 나타났다"라고 적으면 "누(Who)가 나타났는데?"라는 되묻기가 십상이기 때문.
목차
1. 단체
2. 설정 역사
3. SCP
3.1. SCP-KO
위의 인용문에 적힌 것처럼 분명히 혼자 다니는 것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분류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목격담이 보고되거나,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일한 인상착의와 태도를 보이는 아무도 아닌 자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단 내에서도 이를 단일 개체로 볼 것인지, 아니면 동일한 이름/복장을 공유하는 조직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2. 설정 역사 ✎
SCP 재단 위키적으로 보면 그 기원은 위키 초창기에 fishmonger라는 사용자가 만든 Foo라는 미스터리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설정에서 출발하였다. 이것을 작가 DrEverettMann이
Nobody Knows를 통해 현재의 트렌치코트와 중절모를 쓴 신비로운 인물상으로 정립하였다.
#이후 2013년 카논 콘테스트를 통해 단일 개체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이어받을 수 있는 직함이라는 개념이 더해졌고, 첩보와 음모를 다루는 수수께끼 같은 성격 외에도 정체성 상실이나 소수자를 향한 은유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되었다.
한편 그 정체에 대해서 시간 여행자, 차원 이동자, 집단 환각/밈적 존재, 비밀 첩보원 등 다양한 추측이나 설이 존재하나, 그 자체가 핵심 설정이기에 창작 측면에서도 철저한 수수께끼로 남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