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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관료)가 학연과 지연으로 얽혀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이익 집단을 형성했다는 비판적 의미를 담은 멸칭. 원자력과 마피아의 합성어로, 줄여서 원피아라고도 부른다.

주로 환경 단체나 탈원전 성향의 진보 진영에서 사용하는 용어였으나, [[inter:위키백과:2013년 대한민국 원전 비리 사건]] 당시 원전 업계의 구조적인 부패 사슬이 드러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들에 대한 주요 비판점은 원전의 위험성을 축소·은폐하거나, 규제 기관과 피규제 기관이 한통속이 되어 감시 기능이 마비된다는 점 등이다.

== 원전 마피아로 지목/비판받는 대상 ==
이른바 핵피아 카르텔이라고도 불리며, 다음과 같은 축으로 구성된다고 여겨진다.

=== 원자력 관련 학과 ===
1950년대 처음 원자력공학과가 생긴 이래 [[한국]]에서 원자력 발전이 발전 비중에서 점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각 대학에도 원자력 관련 학과들이 대거 만들어졌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정점으로 하며, 당연하지만 원전이 발전되고 규모가 커질수록 학과에 도움이 되고 장래 관련 직종에 종사하기 좋아지기 때문에 관련 교수나 학생들은 친원전적이고 [[탈원전]]에 대해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 한수원 및 산업계 ===
수력보다 원전의 발전과 건설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추가 원전 건설에 있어 그 기간이 상당하며 필요한 장비/부품도 적지 않기에 건설사나 발전장비사들도 수혜를 받는다. 공사 기간이 길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전문 영역이라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높기에 앞에서 지목된 배타성과 폐쇄성이 나타날 확률도 높다.

=== 규제 기관 및 관료 ===
원자력안전위원회나 산업통상자원부 원전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퇴직 후 산하기관이나 원전 관련 협회, 기업의 임원으로 재취업하는 낙하산 인사가 주된 비판 대상이다. 심판이 선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격이라, 제대로 된 감시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2396791?sid=110|#]]

=== 친원전 언론 ===
보수/경제 언론지에서는 진보 언론에 비해 친원전적이며, 태양열 등 재생 에너지의 효율 등을 꼬집으며 원전 발전을 늘리고 투자를 증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 반론 ==
원전 업계 당사자들은 원전 마피아라는 표현이 정치적 프레임이며,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악마화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한다. 원자력 공학은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한 특수 분야이므로, 소수의 전공자들이 요직을 맡는 것은 카르텔이 아니라 전문성이라는 주장이다. 아무나 데려다 원전을 돌리게 할 수는 없지 않느냐는 논리다. 그리고 비리 사건 이후 제도가 대폭 개선되었음에도, 원전을 옹호한다는 이유만으로 비리 집단 취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한다.

== 보기 ==
* [[탈원전]]

== 영상 ==
[youtube(bnR4dC_lt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