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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환국의 영토는 남북 5만 리, 동서 2만 리에 달했다!
환단고기를 위시한 유사역사학적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 환단고기+빠의 합성어이다. 이들은 기존의 강단사학을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의 잔재라며 불신하고, 검증되지 않은 고대 사료나 위서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고대사가 전 세계를 지배했다는 식의 극단적인 국수주의적 역사관을 가진다. 반대말로는 이들을 비판하는 [[환까]]가 있다.

== 주장과 특징 ==
이들의 주장은 대체로 모든 문명의 기원은 한국(환국)이다로 귀결된다. 

* 광활한 영토: 고대 국가인 환국이 아시아 전체는 물론, 유럽, 아프리카, 심지어 아메리카 대륙까지 지배했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환국 지도'를 보면 지구가 좁아 보일 지경.
* 언어학적 비약: 서로 다른 언어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연관성을 주장한다.
  * 수메르 문명 → 소머리에서 나왔다.
  * 아파치 부족 → 아버지(아버지)에서 나왔다.
* 유명인의 한민족화: 공자, 징기스칸 등 역사적 위인들을 한국인 혹은 한민족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 음모론: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주류 사학계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이를 두고 식민사학 카르텔이라 부르며 공격한다.

== 비판 ==
역사학이 아니라 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이들이 성전처럼 여기는 환단고기는 20세기에 창작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한 위서로 판명되었다. 교차 검증되는 당대의 유물이나 문헌 증거가 전무하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논리는 그들이 그토록 비판하는 일본 제국의 황국사관이나 중국의 동북공정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우리 민족이 짱이었고 주변국을 다 지배했다"는 논리는 전형적인 제국주의 역사관이다.

이러한 억지 주장은 해외에 알려질 경우 한국 사학계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비웃음거리가 된다.

== 인터넷 ==
워낙 주장의 스케일이 방대하고 황당하다 보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하나의 밈으로 소비된다. [[핀란드-환국 극초전쟁]]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유로파 유니버설리스나 하트 오브 아이언 같은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한국으로 세계 정복을 한 뒤 "환국의 영토를 수복했다"라고 드립을 치는 용도로도 쓰인다.

== 영상 ==
[youtube(I2Z7opgoN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