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가져온 문서/구스위키]] [[외부:https://pbs.twimg.com/media/FpzrdBYXsAEuu2H.jpg|width=300]] 컴퓨터의 입력 장치인 마우스의 한 방식으로, 마우스 본체에 내장된 볼(공)이 외부로 노출되어 바닥면과의 마찰로 회전하면서 커서를 움직이는 방식이다. == 역사와 위상 == 광 마우스가 널리 퍼지기 전까지는 사실상 사용되던 모든 마우스가 볼 마우스 방식이었다. 특히 십수 년 전 볼 마우스가 사용되던 시기에는, 당시의 광 마우스에 비해 더 정확한 인식 속도와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게이밍과 사무용을 불문하고 널리 사용되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애용되었을 정도이다. 이후 오늘날 청소년 세대가 처음 컴퓨터를 접하고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이미 광 마우스가 대세로 자리 잡은 이후였다. == 단점 == 볼 마우스는 성능 면에서 우수했지만, 다음과 같은 명확한 단점들이 존재했다. * 잦은 청소 필요성: 볼이 들어있는 부분이 먼지나 이물질에 쉽게 오염되어 자주 청소해줘야 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이물질이 센서에 장애를 일으켜 커서 움직임에 문제가 발생했다. * 볼 분실 위험: 청소 과정 등에서 마우스 볼을 분실하면 마우스 자체를 아예 사용할 수 없었다. * 볼 악용: 일부 사용자들은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마우스 볼을 일부러 빼서 소지하고 다니다가 본인이 사용할 때만 볼을 넣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물론, PC방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행위는 제재의 대상이었다. == 시대의 변화와 도태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광 마우스의 인식 속도와 성능이 점차 향상되었다. 광 마우스는 기존 볼 마우스와의 성능 격차를 좁혀나갔고, 결국 광 마우스의 성능이 볼 마우스를 앞서기 시작했다. 거기다 광 마우스는 볼 마우스의 고질적인 단점들(잦은 청소, 볼 분실 위험)을 완전히 해결했다. 광 센서를 사용하므로 굳이 청소를 해줄 필요가 없어졌고, 볼을 잃어버릴 염려도 사라졌다. 그래서 성능 우위와 사용상의 편리성을 바탕으로 광 마우스는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기존의 볼 마우스들은 시장에서 도태되며 광 마우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 영상 == [youtube(TImSkEUsh38)] [Include(틀:가져옴,O=구스위키, C=[[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deed.ko|CC BY-NC-SA 3.0]], L=[[https://web.archive.org/web/20151003025911/http://gooswiki.com:80/index.php?title=%EB%B3%BC%EB%A7%88%EC%9A%B0%EC%8A%A4|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