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https://pbs.twimg.com/media/GH8_ZTSawAAVNY4.jpg|width=300]] 麪食修行 2000년대 초반 [[디시인사이드]]의 아햏햏 유행기 때 아햏햏에서 파생된 유행어. 주침야활, 햏언수행과 함께 득햏 3대 수련법 중 하나다. 표준어 표기법상 면식수행[* 네이버 국어사전에 등록되어 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5a676a7fa1c443bbad6fa664e13bb897|#]]]이 맞지만, 햏자가 행하는 것이기에 면식수햏으로 표기하는 것이 정석이다. 끼니의 대부분을 밥 대신 면, 그중에서도 특히 저렴하고 간편한 인스턴트 라면으로 때우는 생활 양식을 일컫으며, 당시 돈 없고 시간 많은 폐인들의 삶을 자조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승화시킨 단어라고 할 수 있다. == 유래 == 초창기 디시인사이드의 햏자들은 인터넷 서핑과 키보드 배틀에 몰두하느라 식사 시간을 아껴야 했고, 주머니 사정 또한 넉넉지 않았다. 이들에게 라면은 최고의 영양 공급원(?)이자 동반자였다. 그러나 매일같이 라면만 먹으면 속이 쓰리고 영양 불균형이 오기 마련인데, 이를 종교적인 고행에 빗대어 "나는 지금 라면을 먹는 것이 아니라 도를 닦는 중이다"라고 정신승리 포장한 것이 시초다. 꾸준한 면식수햏을 통해 장 트러블을 극복하면 비로소 득햏의 경지에 이른다고 전해진다. == 방법 == 간단하다. 밥 대신 면을 먹으면 된다. 입문자면 하루 한 끼, 숙련자면 두 끼 이상, 득햏하면 모든 주식이 면이 된다고 한다. 사실 자취생이나 바쁜 현대인들은 대부분이 입문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하지만 건강에 해롭다. 탄수화물, 나트륨의 과다 섭취, 단백질과 비타민 부족은 자연스레 소화불량, 얼굴 부음, 영양실조, 피부 트러블 등 각종 부작용을 부른다. ~~하지만 이 또한 햏자의 길~~ == 현재 == 시간이 지나 아햏햏 유행이 지나면서 수햏이라는 표기는 낡은 용어가 되었지만, 면식수행이란 단어 자체는 기존의 뜻에 더해 면 요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투어라는 새로운 의미가 추가되어 계속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면식수행을 검색하면 궁상맞은 컵라면 사진 대신 평양냉면, 일본 라멘, 파스타 등 화려한 면 요리 사진이 뜬다. ~~패션 면식수햏~~